토스의 초기 멤버들과 초고속 성장을 경험할

뜨거운 팀원을 찾습니다

토스의 1,000만 MAU까지,
Growth 팀은 어떻게 일했을까요?

위기, 성장의 프레임을 바꾸자

2018년 7월 토스의 MAU는 500만에서 3개월간 멈추어 섰습니다.


이미 Organic / Paid growth 채널이 모두 한계에 다다른 긴급한 상황에 Growth 팀이 조직되었습니다. 멤버는 PO 정승진 Designer 천명승과 2명의 개발자를 포함한 단 4명이었습니다. 정승진은 현재 토스의 광고 방식은 Carrying Capacity의 한계를 돌파할 수 없다고 판단, 성장의 프레임워크를 재설계합니다.


  1. 새로운 채널
    • 왜 토스는 40~50대 고객이 없을까?
    • 왜 토스 내부의 바이럴 엔진이 작동하지 않을까?
  2. 새로운 가치
    • 가장 큰 가치가 뭘까?
    • 가장 빨리 가치를 느낄 방법은 뭘까?

거리로 나가자

그토록 원했던, 토스를 모르는 40~50대 고객들은 수시로 역삼역 앞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왜 우리는 이분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없지? 직접 설득해볼까? 다음 날 아침 역삼역 앞에는 파란색 현수막이 펼쳐졌고, 기존 TV광고로 효율이 좋던 ‘숨은 보험금 찾기'서비스 체험 부스를 시작합니다.


인기는 폭발적, 어떤 사람들은 100만원도 찾아가면서 주위가 웅성거렸고 이내 역삼역을 나오는 사람은 홀린듯이 부스 앞에 대기 줄을 섰습니다.


그렇다면 성공일까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금융 제도의 복잡함으로 인해 돌려받지 못하는 “돈”을 돌려주는 것 자체가 고객에게는 일종의 수익이며, 급한 일이 있더라도 걸음을 멈춰세우는 커다란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프라인 영업, 확장할 수 없음

  • 인당 모객 수 : 10명
  • 대행업체를 모두 동원해도 목표 Inflow를 달성할 수 없음


숨은 돈 돌려받기

  • 걸음을 멈춰 세울 정도로 강력한 가치

카드사를 훔치다

‘숨은 돈’이라는 강력한 가치를 확장할 수 없을까?


우리는 보험금이 아닌 종류의 숨은 돈을 찾아 헤매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카드 포인트가 매년 100억원 이상이 소멸하고 있다는 뉴스를 발견합니다. 즉시 포인트 현금화 중계 업체와 개발 협약을 맺고, 9월 13일. 드디어 첫 그로스 엔진 숨은 카드 포인트 찾기가 세상에 열립니다.


결과는?

대성공, 딱 일주일만.


- 수 만명의 가입

- 수십 억원의 환급금 발견

- 20~30%는 생애 첫 고객


그리고..

일주일 뒤 서비스는 중단되었습니다. 잇단 카드사들의 항의 전화와 중계업체에 대한 법정 소송 공방이 펼쳐지면서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결국 서비스 시작 일주일 만에 접게 됩니다.

제도권을 바꾸다


2021년 1월 여신금융협회 주도로 복잡한 경로를 강요하던 카드사 포인트를 직접 출금할 수 있는 정부 서비스가 출범하였습니다.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이는 제도권의 룰을 바꾼 첫 경험이었습니다.

가치를 느끼는데 앱이 꼭 필요해?


숨은 포인트 찾기는 토스 마케팅 채널에서 앱 설치(Cost)를 요구하지 않고, 모바일 웹을 통해 돌려받을 돈을 먼저 조회하면, 앱에서 수령하는 최초의 제품 결합형 광고였습니다. (Value First) ‘내 돈’이라는 가치를 확인한 고객들은 금융 앱이 아무리 무겁고 이동하기 어렵더라도 기꺼이 설치하고 본인의 계좌를 연결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진행한 수많은 프로젝트의 기본 프레임워크가 됩니다.

돈이 문제면, 돈을 만들자

폭발적인 성장의 맛을 알게 된 팀은 또다시 복제하길 원했습니다. 보험금과 카드값은 모두 외부에 의존성이 높았기 때문에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작았습니다. 그때 떠오른 아이디어,

그냥 우리가 돌려주면 안돼?

이미 숨은 돈을 앱 설치 없이 확인하고, 앱에서 받는 Value First Cost Later 흐름은 모두 개발된 상황, Unit Economic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우리가 돌려주면 어때? 어이없지만 시도해보자고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Lucky Draw의 재미 요소를 넣어서 탄생한 ‘행운상자’.


결과는 미친 듯이 폭발적이었습니다.

Epic Growth


- 최대 동시 접속자 2만명

- 혜택을 받은 신규 고객 중 절반은 진짜 고객이 됨

- 매일 수 만명의 New MAU 유입

- 지속 가능한 Unit Economics 모델 완성

성공을 반복하는 팀

월간 MAU는 백만 단위로 무섭게 늘어갔지만, 여전히 그로스 엔진의 성장 한계는 월 단위로 찾아왔고, 우리는 그때마다 퀴즈형, 제휴형, 송금 지원금 등 다양한 변주를 계속하며 성장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최적화했습니다. 영원한 성장은 없었지만, 한계를 돌파하는 가장 빠른 팀이 있었습니다.


제품 외적으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도 다양한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토스라는 큰 울타리가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정신없이 밤을 새우던 날들이 지나가고, 우리는 열정의 결과를 만납니다.

업계의 표준이 된 Growth Engine


퀴즈형의 마지막 형태는 정답을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네이버 전체 트래픽을 데려오는 유입 전략의 틀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다른 기업과 광고 플랫폼까지 소문이 퍼져 네이버 검색어 검색 트랜드 자체를 뒤바꾸기에 이릅니다.

해외로, 다시 0에서 1로

팀은 또다른 새로운 기회를 맞이합니다. 정승진을 해외법인장으로, 천명승을 PO로 하여 PMFit을 찾지 못한 해외 프러덕트를 책임지는 일이었습니다. 성장에는 전문가가 되었지만, 아직 존재하지 않는 시장에 도전하는 일은 낯설었기 때문에, 도전했습니다.


끊임없이 배우면서, 한국의 성공도 복제할 수 있었고 그 결과는 2년 뒤 300만 베트남 고객들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외 클라이언트를 만나 사업의 활로를 열고, 타지의 법인 사무실에서 소통이 부족한 팀의 목표를 일치시키고, 문화를 정착시키는 빌딩작업까지 사업의 기초를 탄탄히 배워나갔습니다.

2021년 8월 베트남 하노이

그리고 2022년
토스라는 거대한 울타리 밖에서
새로운 배움을 시작합니다

팀의 성취와 개인의 성장을 만드는
새로운 기업 모델을 만들고자 합니다

스타트업은 똑같은 실수를 합니다.

  1. 너무 작은 시장을 선택하거나, 수익이 낮은 모델을 선택합니다.
  2. 모델링으로 성과를 예측하지 않고, 잘될 것 같은 ‘감’으로 가설을 세웁니다.
  3. PMFIT을 어렵게 찾아도, 유니콘 단위로 스케일링하지 못합니다.
  4. 고객 가치와 무관한 기능을 덜어내지 못해서 비용을 지불합니다.

그러나 잘하는 방법은 비슷합니다.

  • 시장에 대한 평가와 성장 기대를 높은 해상도로 측정합니다.
  •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외하고, 모두 덜어낸 제품을 빠르게 만듭니다.
  • 이미 수백 번 반복한 고객 경험 실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로 성공 시간을 수십 배 단축합니다.

팀을 시작한 지 3주 밖에 되지 않았지만

  • 4000개의 기업을 분석하고
  • 200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 15개의 테스트 앱을 출시하여 가치 있는 서비스를 찾고 있습니다.
  • 객원을 포함한 10명의 팀원이 가능성을 믿고 모였습니다.

다음 역사를 같이 쓰실 팀원을 모집합니다

동료는 최고의 복지, 이런 분들과 함께 일합니다

  1. 정승진
    • 토스에서 서버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 PO, 해외법인 리더를 거치며, 제품과 팀의 성장에 병목이 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카이스트를 졸업하였습니다.
  2. 천명승
    • 토스에서 1년간 영상 제작자, 마케터로 4년간 UX 디자이너로, 2년간 해외 법인 PO로 근무하며 정승진과  함께 배우며 절제된 사용자 경험과 성장 엔진 설계에 탐구심이 많습니다. 뛰어난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하며, 언젠가는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배웠습니다.
  3. 맹주성
    • Bain&Company에서 2년간 국내 선도 소비재 기업의 신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사모펀드의 인수실사 업무를 담당 했습니다. 여행과 사람을 좋아해 40개국을 여행했고, 크로아티아에 살며 여행사를 직접 만들어 1,000명의 사람들을 가이드 했습니다. 카이스트를 졸업했습니다.

저희가 찾는 팀원은

  • 빠르게 배우는 사람
    • 세상은 빠르게 변합니다. 지금 아는 것은 내년이면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르는 것이 많은 것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배우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 간절한 사람
    • 우리는 왜 모여서 일할까요? 평범하게 살고 싶다면 방법은 많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이유로 특별함을 원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배우고, 매우 간절하기 때문에 서로의 힘을 모았습니다.
  • 직무보다 목표가 우선인 사람
    • 우리는 직업인으로 남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큰 목표를 성취하고자 합니다. 직업적 지식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며, 목표에 더 필요하다면 언제든 키보드를 내려놓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유례없는 팀과 도전이 눈앞에 있습니다. 러너스는 망설임 없이 도전합니다. 여러분도 그러길 바랍니다.

하루 일해보기 신청

팀러너스는 면접보다 함께 일하는 경험을 더 신뢰합니다.

오전 반나절, 저녁 퇴근 후, 주말도 좋습니다.

AI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는 경험, 데이터를 보고 제품에 반영하는 경험을 직접 해보세요.

(당연히 하루 일급을 지급합니다)


상사가 아닌 시장과 유저에게 평가받는 환경, 팀의 목표가 삶의 일 순위인 뛰어난 동료, 성취에 기여하고 충분히 보상받을 기회를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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